이수근, 의병제대 왜? "수술비 800만원 없었다"

문완식 기자  |  2011.01.01 18:59


개그맨 이수근이 육군 상병으로 의병제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수근은 1일 오후 첫 방송한 KBS 2TV 새예능프로그램 '명(命)받았습니다'에 출연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일찍 제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십자인대 파열로 현역으로 군대를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수술비가 800만 원인데 아버지가 군대서도 수술을 받을 수 있으니 일단 입대를 해서 군대에서 수술을 받으라고 해서 입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그게 점점 늦어져 상병까지 하고 나왔다"고 의병제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탁재훈, 김구라, 이수근, 이정, 진이한, 2AM 창민이 시청자들의 의뢰를 받아 이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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