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는 지난 2일 오전 12시 4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왜 자꾸 절 살인자로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ㅠㅠ"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시크릿 가든'의 결말을 두고 '시크릿 가든' 팬들의 글들이 쏟아진 탓이다.
'시크릿 가든'은 극중 임아영(유인나 분)의 꿈이나 김주원(현빈 분)의 인어공주 대사들이 비극을 암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주원 사망설', '길라임 사망설' 등이 떠돌자 김은숙 작가 트위터에 "아무도 죽이지 말아달 라"며 호소의 글을 남기기에 이르렀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3일 오전 12시 50분께 '시크릿 가든' 갤러리에 "끝까지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라임이와 주원이, 슬이와 오스카가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김 작가님의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된다" "부디 라임이와 주원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 "20부작으로 끝나는 게 최선입니까? 일일 드라마로 만듭시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크릿 가든' 팀에 상복이 쏟아졌다며 "시상식 보면서 내내 든 생각인데요, 이제 나만 잘하면 된다 나만"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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