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사무국 "내정설?어불성설" 공식입장

김수진 기자  |  2011.01.03 10:53

2010 K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장혁이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 제기된 내정설에 대해 사무국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오전 2010 KBS 연기대상시상식을 총괄한 이건준CP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장혁의 대상 내정설은 어불성설이다"고 강한 어조로 밝혔다.

2010 KBS 연기대상은 장혁의 대상 수상이후 그의 주연작인 '추노'가 연이어 방송되면서 일부에서 이미 장혁이 대상으로 내정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확대됐다.

이건준CP는 "연기대상 시상식의 내정설은 정말 말도 일이다"면서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내정설의 진원이 되는 연기대상 시상식 이후 '추노'가 편성된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밝혔다.

이 CP는 "연기대상 시상식 이후 '추노'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이중 편성되어 있었다. 장혁의 대상수상이 불발될 시에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방송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혁은 지난해 '추노'를 통해 호연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당연히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하나였다"고 부연했다.

이CP는 "네티즌의 이의제기에 대해 일부 언론이 내정설이 기정사실인양 보도하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월 31일 진행된 2010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추노'에 출연하며 호평받은 장혁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3월 종영된 '추노'는 방송당시 시청률 30%대를 넘나든 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웰메이드 사극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작품이다. 더욱이 장혁은 호연을 통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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