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상쾌하게 첫 출발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한 '드림하이'는 10.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 '매리는 외박 중'이 방송 내내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 고무적인 기록이다. '매리는 외박 중'은 지난 12월 28일 마지막회에서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 SBS '아테나: 전재의 여신'은 16.3%, MBC '역전의 여왕'은 14.2% 시청률을 각각 나타내 치열한 월화극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드림하이'는 이날 방송에서 택연, 우영, 수지, 은정 등 '연기돌'들이 상당히 많은 준비를 거친 듯 예상을 뛰어넘는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앞으로 연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또 아이돌답게 빼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시청자들은 "수지의 연기가 처음인데 어색하지 않다", "택연의 액션신이 화려하다", "우영의 영어 연기 멋지다" 등 아이돌 연기자들의 예상 외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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