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이 과거사진을 공개하며 원조미남임을 인정했다.
노주현은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 첫 게스트로 출연, 진솔한 모습을 드러내 보였다.
5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노주현의 과거 사진에는 70젊은 시절부터 멜로 드라마를 휩쓴 원조 미남다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매끈한 피부와 복고 느낌이 물씬 나는 장발이 눈에 띈다.
최근 녹화에서 이영하와 게스트로 초대된 노주현은, 과거의 신문을 들춰보는 '나 왕년에' 코너와, 베스트 작품을 소개하는 '별들의 전성시대' 코너에서 70-80년대 당대 최고였던 본인의 전성기 시절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잘났어 정말~"이라는 국민 유행어를 만든 KBS 드라마 '사랑의 굴레', 범국민적으로 사랑받았던 TBC 드라마 '아씨', 노주현을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만든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이 이날 선보인 그의 3대 대표작.
류시원, 홍서범, 이경실, 김희철 등 20-40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은 이를 함께 보며 "당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반가운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작품의 주인공인 노주현은 출연자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무슨 영문일지 의문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류시원이 메인 MC를 맡은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스타들을 모시고, 그의 대표작과 전성기 때의 신문기사들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비결과 함께 그 시대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그 시절 신문 퀴즈 '나 왕년에', 시청자가 뽑은 불후의 명작 베스트 3 '별들의 전성시대' 등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추억이 빛나는 밤에'가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세대공감 예능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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