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요정 손연재 "제2의 김연아 영광이지만"

김지연 기자  |  2011.01.06 09:58
6일 '좋은 아침'에 출연한 손연재 방송장면 캡처


리듬 체조선수 손연재가 '제2의 김연아'란 호칭은 영광이지만 그냥 손연재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손연재는 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자신에게 붙여진 별칭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손연재는 "'제2의 김연아'라고 해주시니 영광이다. 김연아 선수는 금메달리스트이고 저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그렇게 불러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손연재는 "하지만 종목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손연재로 불러 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또 "김연아 선수와 올림픽 전 촬영을 한 번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서로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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