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주연의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헬로우 고스트'는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4만 6096명을 동원, 누적관객 194만 2481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평일에도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개봉 3주차에도 흥행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개봉 17일 만인 7일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헬로우 고스트'는 '황해'와 '라스트 갓파더', 지난 5일 개봉한 '심장이 뛴다'에 이어 개봉 이후 줄곧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48개로 비교적 적은 개봉관에서 높은 관객점유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어 2008년 롱런하며 최저속으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과속 스캔들'의 신화를 재현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삶이 외로워 자살을 시도한 한 남자가 4명의 귀신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차태현이 골초귀신, 먹보귀신, 울보귀신, 변태귀신 등 1인 5역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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