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연극계에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문근영은 7일 발표된 인터파크INT의 '2010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티켓파워상 연극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문근영은 지난 2010년 8월 '무대가 좋다' 시리즈 '클로저'의 앨리스 역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 스트립 댄서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줬다.
연극 '클로저'는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엇갈린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터파크INT 관계자는 "문근영이 남녀배우 통틀어 연극계 티켓파워가 가장 셌다"며 "지난해 연극 중에 문근영이 공연한 '클로저'의 표를 구하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말"이라고 밝혔다.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파워상은 인터파크 내에서 예매된 공연을 대상으로 개별 배우 주·조연 비중을 감안한 뒤 총 좌석 판매 수 및 네티즌의 투표를 토대로 선정됐다.
한편 티켓파워상 연극 남우주연상은 '너와 함께라면'에서 아버지 역을 맡았던 서현철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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