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서인석씨가 어제(9일) 오후 9시께 서초구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길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대리 운전하던 대리기사 신모씨의 오른쪽 빰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서씨가 뒷자리에서 길을 가르쳐주다 '제가 알아서 잘 모시겠다'고 신씨가 말하는데 격분 '건방지다'면서 빰을 때렸다"고 전했다. 서인석은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석은 이날 오후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배우 안재모의 결혼식 참석 후 경기도 용인 자택으로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9일 오후 서인석을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
한편 서인석은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흑강공 사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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