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동방신기 질문에 "나도 답을 알수 없다"

배선영 기자  |  2011.01.10 14:51
김준수ⓒ류승희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JYJ 김준수가 동방신기와 관련된 질문에 "나 역시 답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 연습현장 공개에 참석했다.

김준수를 비롯한 박유천, 김재중은 지난 2004년부터 5년 동안 동방신기로 활동했지만, 2009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동방신기 소속사 SM과 전속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SM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날 김준수는 동방신기와 관련된 질문에 "제가 뭔가 답변을 드릴 수 있다면 이야기를 하겠지만, 저도 이것이 뭔지 알 수 없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또 지금의 상황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만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작년보다는 올해 좀 더 좋은 기사로 찾아뵙고 싶을 뿐이다"며 "과거에는 이루고 싶은 것을 장황하게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 보다 단지 2011년은 2010년보다 더 웃을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고, 좀 더 행복해 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에 좀 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단지 그냥 그것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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