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PD "'폭행입건'서인석, 법판단 지켜볼 것"

문완식 기자  |  2011.01.10 14:08


중견 탤런트 서인석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 제작진이 법의 판단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10일 '근초고왕' 윤창범PD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불구속 입건된 만큼 아직 법적으로 최종 결정이 안 난 상태에서 출연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입장에서는 최종 법적 판단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KBS는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과 관련 민·형사상 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은 경우에 출연금지 등을 결정한다.

서인석은 '근초고왕'에서 주인공 부여구(감우성 분)의 외조부 흑강공 사휼 역을 맡고 있다. 백제의 태자 책봉을 앞두고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인석은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배우 안재모의 결혼식 참석 후 경기도 용인 자택으로 귀가 중 서초구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길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대리 운전하던 대리기사 신모씨의 오른쪽 빰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베스트클릭

  1. 1'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2. 2'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5. 5'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6. 6신태용 감독의 인니, 득점 취소·퇴장 불운→우즈벡에 0-2 완패... 3·4위전서 올림픽 진출 노린다
  7. 7롯데 안방 '비상'... 트레이드에 FA 80억까지 투자했는데, 방망이 한 달째 침묵 중
  8. 8"韓대표팀 사령탑 후보" 황희찬·홀란 스승 마치 거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30일 회의
  9. 9'손흥민도 세트피스 문제라는데' 포스테코글루 "할 거면 벌써 했지" 정면 반박... 英 "주장 SON과 미묘한 의견 차이 보였다"
  10. 10ML 콜업 기다리는 韓 마이너 4인방, 배지환 '맑음'-최지만·박효준·고우석 '흐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