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에릭 및 김강우와의 공통점을 직접 소개했다.
최근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새 앨범 '왜(Keep Your Head Down)' 발표와 관련해 동료 멤버 최강창민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유노윤호는 지난해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 SBS 드라마 '포세이돈'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도 전했다. 해양 경찰 특공대의 이야기를 그릴 이번 드라마에는 유노윤호 외에 신화의 에릭과 개성파 연기자 김강우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유노윤호는 "에릭 형은 같은 가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무척 상냥하게 저를 대해 주신다"라며 "물론 (김)강우 형도 되게 잘 해 준다"라며 두 형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김강우는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나는 달린다'를 통해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에릭 역시 이 작품을 시작으로 연기자 겸업에 본격 돌입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9년 방영된 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나는 달린다'와 '맨 땅에 헤딩'은 '햇빛 속으로' '맛있는 청혼' '네 멋대로 해라' 'Dr. 깽' 등을 연출한 박성수 PD의 작품으로, 시청률 면에서는 쓴 맛을 봤지만 마니아 팬들로부터 절대 지지를 받은 드라마다.
유노윤호는 "에릭 형과 강우 형, 그리고 저까지 세 명 모두 '박성수 감독님의 작품을 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라 말하고 있다"라며 "또 '박성수 감독님께 배운 것들을 이번 작품에 쏟아 부을 거니 이번 '포세이돈'은 잘 될 것'이란 말도 함께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포세이돈'에는 김옥빈 전혜빈 김갑수 김갑수 등도 출연한다. 올 상반기 내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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