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정오의 희망곡', 헌혈증 1000장 기부…'훈훈'

임창수 기자  |  2011.01.12 14:32
<사진제공=MBC>
방송인 현영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현영 입니다'가 헌혈증 기부 프로젝트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2일 MBC는 MBC 라디오 FM4U(91.9MHz) '정오의 희망곡 현영입니다'에서 진행된 '혈맹 프로젝트'가 헌혈증을 받기 시작한지 24일 만에 1061장의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혈맹 프로젝트'란 소아암 병동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헌혈증 1000장 모으기 프로젝트. 지난해 12월 13일 처음 방송을 통해 헌혈증을 기부 받기 시작했다.

'혈맹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17일 첫 헌혈증 도착을 시작으로 DJ 현영 외 스태프 모두가 헌혈증 기부 동참에 앞장선 결과 2011년 1월 12일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헌혈증서를 보내온 기부자 중 옥양희씨는 14년 전 재생 불량증으로 치료 받을 때 주위 분들이 모아준 288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하였고, 132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한 안병석 씨는 2004년 아픈 어머님을 위해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생방송 직전에 이 소식을 들은 라디오DJ 현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청취자들 또한 "좋은 취지로 시작된 혈맹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 "기부 받은 헌혈증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영 누나가 모범을 보여 사람들이 많이 기부한 것 같다. 누나 짱!!!"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현영입니다'의 '혈맹 프로젝트'는 1월 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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