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목 디스크 입원 "약물치료 예정"

문완식 기자  |  2011.01.13 14:31
배용준 ⓒ사진=임성균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배용준씨가 지난 4일부터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 치료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일부터 열흘 가까이 입원 중"이라며 "현재는 경과를 보고 있으며 수술보다는 약물 치료 등 자연치료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통증이 심한 상황"이라며 "'태왕사신기' 때 당한 부상이나 치료를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 날씨가 춥고 또 KBS 2TV '드림하이'를 촬영하다 악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지난 11일 '드림하이' 4회 방송까지 극중 기린예고 이사장으로 출연했다. 향후 출연이 예정돼 있으나 목 디스크 재발로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일단 치료 경과나 대본을 보고 출연 여부를 최종 확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은 가요계 대표주자 중 한 명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 박진영과 손잡고 버라이어티 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하고 있다.

11일 4회에서 13.8%(AGB닐슨 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과 동률을 이루며 월화 안방극장에 '다크호스'로 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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