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조기종영하는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의 정보석이 "모양새 있는 마무리"를 다짐했다.
정보석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폭풍의 연인! 지금까지 봐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모양새 있는 마무리가 될 때까지 방송 할 겁니다"라고 밝혔다.
정보석은 "요즘 드라마 내용도 좋아지고... 그동안 구축된 인물들 간의 관계에도 흥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라며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 3개월도 안 돼 종영 위기를 맞았던 '폭풍의 연인'은 오는 2월 말 약 70부로 종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7일 첫 방영을 시작한 '폭풍의 연인'은 당초 약 3개월만인 이달 말 50부 분량으로 조기종영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예정됐던 120부를 채 반도 채우지 못하고 종영할 뻔 했던 '폭풍의 연인'은 이로써 절반 고지를 넘어 시청자와 작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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