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남성그룹 엠블랙의 컴백무대를 찾아 동생 천둥을 응원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엠넷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앞서 필리핀으로 휴가를 떠났던 산다라박은 이날 오후 귀국하자마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상암동으로 직행했다.
동생 천둥이 소속된 엠블랙의 첫 정규 음반 '블랙 스타일'(Blaq Style)의 컴백 무대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산다라박은 이날 오후 1시께 '엠! 카운트다운' 대기실을 찾아 '스테이 위드 엠블랙(stay with mblaq)'라고 쪽지가 담긴 꽃바구니를 '천둥이 큰누나'의 이름으로 직접 전달했다.
엠블랙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첫 정규음반의 첫 컴백 무대라 엠블랙이 긴장할 수 있었지만 산다라박의 동생 천둥 및 엠블랙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엠블랙은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서 이트라이브가 만든 R&B곡 '크라이(Cry)'와 엠블랙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 '스테이(Stay)' 등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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