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주연의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25일 만에 250만 관객고지를 점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헬로우 고스트'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5만 3208명을 동원, 누적관객 250만 93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개봉 25일 만인 15일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당시 '황해'에 밀려 2위로 출발, '라스트 갓파더', '심장이 뛴다' 등에 맞서 철저한 2등 전략을 펼친 끝에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25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헬로우 고스트'는 개봉 4주차 주말에 접어드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높은 관객점유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2008년 롱런하며 최저속으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과속 스캔들'의 신화를 재현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삶이 외로워 자살을 시도한 한 남자가 4명의 귀신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차태현이 골초귀신, 먹보귀신, 울보귀신, 변태귀신 등 1인 5역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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