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카라 지키고픈 의지피력.."함께해야"

김지연 기자  |  2011.01.19 10:56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카라와 함께 하는 게 좋은 방향이라며 동생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관련, 끝까지 카라를 지킬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박규리는 1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현 심경을 밝혔다. 박규리를 제외한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4명이 법정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박규리는 "동생들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자료를 보낸 사실을 지금 알았다"며 "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 (소속사와 멤버들에)전화를 해 봐야겠다"고 당황스런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저도 기사를 봐서 상황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며 "어제 라디오가 늦게 끝나서 지금 멤버들과 따로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규리는 "카라가 함께 하는 게 좋은 방향이다. 상황 파악 후 얘기해 보겠다. 아직 저도 지금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멤버들과 카라를 지키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4명이 법정대리인을 통해 "믿음으로 일해야 하는 소속사와 소속가수와의 관계에 있어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소속사는 카라를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이용하고 있다"며 "신뢰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