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명품 귀국패딩' 네티즌 당혹

배선영 기자  |  2011.01.19 14:05
방송인 신정환ⓒ이명근 기자


방송인 신정환의 귀국패션이 입방아에 올랐다.

원정 도박 혐의 속에 5개월 간 해외에서 체류해온 신정환은 19일 오전 11시9분께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해 8월 27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지 146일 만이다.

신정환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초췌한 표정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내내 착잡한 표정으로 "벌을 달게 받겠다. 혼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캐릭터 비니 모자와 함께 그가 착용한 패딩잠바와 청바지 등이 고가의 명품브랜드로 밝혀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신정환이 이날 입고 등장한 검은 색 패딩잠바는 최소 100만 원, 최대 수 백 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 M사의 제품이다. 또 운동화와 청바지 역시도 고가 브랜드의 제품이다.

신정환이 도박 빚으로 전 재산을 탕진했다는 루머가 나돌았기에, 네티즌들은 그의 명품 귀국패션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모자는 웃기려고 쓴거냐"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인가 보다. 위화감이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19일 귀국 직후,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정환의 해외 상습도박 혐의가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법률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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