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와 구하라는 지난 19일 이번 사태가 터진 직후부터 낮 시간에는 함께 머물며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과는 만나지 못한 상태다.
21일 오전 7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DSP미디어 관계자는 "박규리, 구하라가 좋은 방향으로 일을 매듭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낮 시간에 함께 머물며 멤버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직 규리, 하라가 멤버들과는 만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식 스케줄을 통해 이뤄질 카라 다섯 멤버의 만남은 잠시 연기됐다.
한편 카라의 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은 1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신뢰관계가 깨졌다"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구하라는 19일 오후 소속사 관계자와 논의 끝에 잔류하기로 결정해 박규리와 함께 카라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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