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주다영..얼굴은 그대로 다리만 쑤욱

김현록 기자  |  2011.01.21 11:11

아역배우 출신 주다영의 폭풍 성장 인증샷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다영은 엽기발랄 10대들의 좌충우돌 성장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는 MBC에브리원 '레알스쿨'에서 '불광동 꿀떡녀'에서 '4차원 생계형 아이돌'을 오가며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레알스쿨' 공식 미투데이에는 주다영이 데뷔작인 '대장금'에서 먹보궁녀 창이로 등장했던 시절부터 원빈과 함께 한 '태극기 휘날리며' 현장사진 등이 공개됐다. 드라마 '대왕세종', '거상 김만덕', '추노'와 영화 '크로싱', '그림자살인', '백야행' 등 과거 출연작의 모습도 망라됐다.

이번 '레알스쿨'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 짧은 단발에 파마머리를 시도,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함을 더했다. 주다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도 긴 다리가 돋보이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타고난 미모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우월하긴 마찬가지", "이대로만 커다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기럭지가 믿어지지 않는다", "긴다리의 비결이 부럽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이에 주다영은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서 잘 몰랐는데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나 됐다. 쑥쑥 자란 키만큼 점점 연기 욕심도 늘어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지금 내 나이에 딱 맞는 역을 만나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한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있어 기쁘고 그 덕분에 팬분들과도 한층 더 가까워져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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