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키는 작지만 싸워서 져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학창시절 키 때문에 겪었던 웃지도 울지도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이날 '전국고민자랑' 코너에서는 키가 작은 남자의 사연이 소개되자 "키에 관한 이야기라면 나도 남다른 일화가 많다"며 "내가 키(164.7cm)는 작지만 싸움에서 져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키가 작다고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강단 있는 학생이었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는 "학창시절 불량 학생들이 시비를 걸어와 8대 8로 싸움을 하게 되었던 적이 있다"면서 "근데 키가 작다고 얕보고는 상대편 8명 중 7명이 나한테 덤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만기와 주영훈이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24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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