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세계 각국 팬 100여 명과 함께 생일 파티를 열었다.
손예진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약수동 뮤지컬 하우스에서 생일 파티 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파티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팬클럽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했다. 이에 손예진은 이번 생일파티에 참석한 팬들에게 선물을 마련했다. 샌드위치와 다과는 물론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모 브랜드의 머플러를 참석한 팬들 전원에게 선물한 것이다.
손예진은 팬들의 질문으로 꾸며진 테마 토크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손예진의 작품 하이라이트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손예진은 드라마 '연애시대'에서의 피클신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손예진과 같은 소속사인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 이민정, 문채원의 축하 메시지 역시 함께 공개됐다.
특히 문채원은 이날 자리에도 직접 참석, 축하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에 쌀쌀맞은 선배와 신경질적인 후배라는 캐릭터를 설정해 살벌한 분위기를 만드는 상황극을 펼쳤던 에피소드를 전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손예진은 팬들과 함께, 1대 100 가위바위보 게임, 핸드폰 스피드 퀴즈, 행운의 사다리 등의 게임 시간을 가졌다. 또 행운권을 추첨해 일부 팬들에게 백허그, 포옹, 핸드폰 셀카 등, 뜻 깊은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던 손예진은 현재 영화 '오싹한 연애'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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