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父 "이번주 넘기지않고 끝내고파"

박영웅 기자  |  2011.01.30 09:44
카라 강지영 부친 트위터 글


5인 걸그룹 카라의 세 멤버(한승연 정니콜 강지영)가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와 갈등에 휩싸인 가운데 강지영의 부친이 카라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강지영의 부친은 29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사태와 관련, "저도 안타깝고 쫓기는 듯한 초조감에 여러 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끝을 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모두를 내려놓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좀 더 다가서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카라 사태를 걱정하는 팬들에 대한 답변이다. 이날 한 팬은 강지영의 부친에 "당연히 부모님이신 만큼 딸들을 위해서 가장 좋은 마무리를 이루어 내시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마음 졸이고 있는 팬들의 심정도 헤아려주시고, 카라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님들과 다를 게 없다는 걸 알아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강지영의 부친은 28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극적 타결을 시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절반의 성공입니다. 카라는 5명 계속 함께 활동하며 모든 일정을 소화할 것 입니다. 남은 최종적인 합의는 수일 내 결론을 낼 것 입니다"라고 밝혔다.

강지영의 부친은 한승연 정니콜 등의 부모와 함께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DSP 측 대표와 만나 "카라 5인이 기존 확정 스케줄은 함께 한다"라는데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카라는 오는 3월 초까지는 카라 주연의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진행하며 일단 팀의 와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지난 19일 법률대리인인 랜드마크를 통해 DSP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했다. 반면 리더 박규리는 처음부터 이에 동참하지 않았다. 또한 당초 전속계약해지 통보에 동참했던 구하라는 자세한 내용을 몰랐다며, 전속계약해지 통보 당일 이 의견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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