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 전 정준하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TV는 사랑을 싣고' 편에서는 정준하가 약 20년 전 삼수생 시절 음식 값을 떼먹고 도망갔던 중국집 사장님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당시 정준하의 모습이 담긴 사진 2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사진 공개에 앞서 정준하는 "저 때가 74kg 나가던 시절"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 사진을 본 '무한도전' 멤버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하하 친구 근식이(?) 아니냐"고 물었고, 하하도 "닮은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정준하가 찾은 옛 중국집 사장님은 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라는 첫 인사를 건넸다. 성공해서 고맙고, 그땐 다 그런 것이라는 미소 띤 사장님의 이야기에 정준하는 물론 지켜보던 '무한도전' 멤버들도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