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여섯 기생, 동시 한복 설인사

길혜성 기자  |  2011.01.31 09:56
김은선 윤지은 김열 설윤 강초희 이선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SBS>




SBS 새 주말극 '신기생뎐'에 기생 역으로 출연 중인 6명의 연기자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동시에 설 인사를 전했다.

이선아 강초희 설윤 김은선 윤지은 김열 등은 31일 오전 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며 "신묘년 한 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라며 시청자들과 팬들에 설 인사를 했다.

이번 한복 촬영은 지난 30일 오후 드라마를 찍던 도중 잠시 짬이 생긴 틈을 이용, 경기 일산제작센터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2011년 야심작 '신기생뎐'은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진 기생 문화가 현존한다는 전제 속에, 부용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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