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택연 "제 귀가 몰입에 지장 줄 줄이야"

ⓒ 임성균 기자 tjdrbs23@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택연이 자신의 귀 때문에 몰입이 안 된다는 일부 의견을 언급했다.

택연은 1일 새벽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부족한 연기에 대해 모니터링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 중에서 귀가 이상하게 생겼다고 연기 못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이라며 글을 올렸다.

현재 택연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진국 역으로 출연 중이다. 택연은 극중 진국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잘랐고 그 탓에 귀가 비교적 크게 돋보이게 됐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게시판 및 갤러리에 "택연의 귀가 너무 신경쓰인다", "집중이 안 된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택연은 "제 귀가 그렇게 큰 지장을 드릴 줄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드림하이'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더욱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쿨 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 연기 더 열심히 하길!", "갈수록 일취월장하고 있는 택연의 연기"라며 택연을 응원했다.

한편 '드림하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8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