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제왕', 연휴 첫날 설특집 시청률 1위

문완식 기자  |  2011.02.03 07:45


SBS '아이돌의 제왕'이 연휴 첫날 설특집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아이돌의 제왕'은 10.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방송된 설특집프로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 승리, SS501 박정민, 카라의 한승연·구하라,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애프터스쿨 유이 리지, 샤이니의 민호 온유, 2PM의 찬성 닉쿤 슈퍼주니어의 은혁 동해 등이 출연해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스스로 아이돌의 킹과 퀸을 뽑았다.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빅뱅멤버 승리가 아이돌의 퀸과 킹으로 선정됐다.

'아이돌의 제왕'에 이어 KBS 2TV '아이돌건강미녀선발대회'가 8.9%의 시청률을 나타내 설연휴에도 변함없는 아이돌의 인기를 입증했다.

SBS '스타맞선 한번 만나줘요'가 5.1%, MBC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가 4.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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