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얌체같은 동서에 명절마다 분노"

문완식 기자  |  2011.02.03 10:57
<사진=SBS>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명절이면 시댁식수 전부가 얄밉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혜정은 최근 진행된 SBS 설특집 '자기야 신참 VS 고참' 녹화에 참여해, "명절 때 가장 얄미운 사람은 손아래 동서"라고 말했다.

결혼 32년차인 이혜정은 "요리 연구가답게 명절날 음식장만을 전부 한다"면서 "하지만 얌체 같은 동서 때문에 해마다 명절마다 분노를 터트렸다"고 밝혔다.

그는 "명절 당일 날 차례준비가 다 되면 늦은 오후에나 오는 동서의 행동이 15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흥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사실 명절이면 시댁식구들 전부 얄밉다"고 극단적인(?)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슬아슬 하지만 속 시원한 이혜정의 발언에 이날 출연한 아내들 모두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다. 4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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