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박명수 거성엔터 영입 제의 단칼에 거절"

문완식 기자  |  2011.02.03 23:21


개그맨 김태현이 박명수의 영입 제의를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현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박명수의 영입 제의를 단칼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최근 자신의 별명을 딴 거성엔터테인먼트를 차렸다. 개그맨 김경진 등이 소속돼 있다.

이유를 묻는 유재석의 물음에 김태현은 "영입에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며 "단지 제게 '너 나랑 있지 않으면 또 싸운다'고만 말해 거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태현은 폭행 사건에 연루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태현, 허경환, 안문숙,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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