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해병대 입대, 관심 자제해주셨으면"

문완식 기자  |  2011.02.04 06:30


해병대 입대를 앞둔 배우 현빈이 자신의 입대에 대한 관심에 대해 자제를 부탁했다.

현빈은 4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또 건장한 남자라면 누구나 병역이라는 게, 군대 가는데 의무"라고 당연히 입대하는 것임을 밝혔다.

현빈은 "첫 번째로 말씀 드리고 싶은데 조심스럽다. 너무 과열된 것 같다"며 "저 혼자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던 거라서 드라마를 찍고 있으면서도 신체검사도 받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일이 커졌다"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제 결정에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하지만 당연한 일 하는 건데 이렇게까지 해주시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현빈은 오는 3월 초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