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멤버의 전속계약해지 통보로 내분을 겪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일본행 비행기 좌석 배치도가 공개돼 화제다.
일본 후지TV는 카라의 일본활동 재개를 전하며 지난 3일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차 출국하는 장면 및 비행기 안에서의 모습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후지TV에 따르면 구하라와 강지영·한승연과 니콜은 같은 줄에 앉았다. 다만 구하라와 강지영을 가운데 두고 니콜과 한승연이 각각 왼쪽 오른쪽 구역에 나뉘어 앉았다. 다만 리더 박규리는 조금 떨어진 좌석에 홀로 앉아 눈길을 끈다.
이에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라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일행이 같이 발권한다 해도 좌석이 떨어질 수 있는 경우는 많으니 이상한 상상은 하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카라는 지난달 19일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멤버 3인이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한 이후, 16일 만인 지난 3일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3일 오전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으로 출국한 카라는 자신들이 주연을 맡고 있는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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