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슬옹·조권…'연기돌' 모임 회장은 박진영?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2.07 19:03
▲ 박진영, 택연, 슬옹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성균 기자 tjdrbs23@,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연기하는 아이돌 모임 '연기돌' 모임 결성 소식이 눈길을 끈다.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2PM 택연은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께 트위터를 통해 2AM 슬옹에게 "어제 연기돌 모임을 만드셨다면서?"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연기돌 모임에 대한 동료 아이돌 및 네티즌의 관심이 이어졌다. 슬옹은 지난해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조연으로 출연 한 바 있다.

'드림하이'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도 트위터를 통해 슬옹에게 "'연기돌' 모임이라고? 아이 바빠 죽겠는데… 어디로 가면 돼?"라고 전했다. 이에 슬옹이 마지막 멤버를 찾고 있었다며 섭외를 요청하자 박진영은 "외모와 연기 둘 다 완벽한 친구들만 모였는지 멤버 확인 해보고. 알잖아, 형 까다로운 거"라고 덧붙여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난 진짜 비주얼 되는 애들끼리만 모이고 싶은데… 권아 한 번 같이 나가보고 결정하자"라며 2AM 조권에게 함께 가기를 권유했다. 이에 2AM 창민이 "전 공개적으로 오지 말라는 겁니까?!"라고 발끈하자 박진영은 "무슨 말이야. 창민이 니 비주얼은 당연히 형 레벨이지. 넌 이제 연기력만 증명되면 형이랑 같이 다닐 수 있어"라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슬옹은 박진영에게 "실력이나 비주얼은 제가 판단할 수 없지만 우선 다들 어립니다, 형. 저희의 회장이 되어 주세요!"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정말 깨알같이 웃긴다", "'연기돌' 모임이라니 가입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박진영씨 너무 귀여우세요", "'연기돌' 모임 멤버 구성이 궁금합니다, 리스트를 뽑아주세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림하이'에는 티아라 은정, 2PM 택연, 우영, 미쓰에이 수지 등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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