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김재원, MBC '내 마음이 들리니'로 컴백

김현록 기자  |  2011.02.07 15:57

지난달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재원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로 컴백한다.

7일 김재원 소속사에 따르면 김재원은 MBC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을 앞둔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의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이미 여자주인공으로 황정음을 확정하고, 남자주인공 캐스팅을 고심하던 중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살인 미소' 김재원이 최선이라 생각해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이 맡은 주인공 차동주는 사고로 인해 후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재벌. 극중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펼쳐가게 된다.

김상호 PD는 차동주 역에 인성이 좋은 배우가 캐스팅되기를 바라던 와중에 김재원이 제대 후 군생활을 함께했던 토니안의 부친상에서 밤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인간미에 확신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은 6개 작품을 함께 한 이모 PD의 부친상에서도 이틀간 밤샘을 했다.

김재원은 이번 작품에 남다른 열정과 믿음을 보이며 체중을 5kg정도를 감량하고 몸무게 68kg을 유지하며 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배우 김재원의 소속사 다즐 엔터테인먼트 박유택대표는 "평소에도 배려심 많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함께 나눌 줄 아는 마음 따뜻한 김재원에게 적합한 역할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아프리카 BJ, 놀라운 'H컵' 파격 노출 의상 '치명적 매력'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4. 4"변했다" 장동건, 사생활 논란 이후..'보통의 가족'으로 해소한 목마름 [★FULL인터뷰]
  5. 5'와' 마침내 오타니 또 신기록 해냈다! 폭풍같은 57도루 성공, '동경하는 日 레전드' 이치로 넘어섰다
  6. 6"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7. 7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8. 8'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9. 9'또 넘겼다!' 오타니, 마침내 '55홈런-55도루' 대기록 달성까지 '-1'... 57호 도루+4안타 맹활약! 이치로 넘어 신기록 (종합)
  10. 10'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