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고소영은 모든 게 화보같다"

김현록 기자  |  2011.02.08 00:54

'패셔니스타' 서인영이 자신을 주눅들게 하는 사람 1위로 고소영을 꼽았다.

서인영은 7일 방송된 MBC '놀러와' '스타일의 마술사' 편에 출연, 톱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배우 김혜수보다도 자신을 주눅들게 하는 사람으로 고소영을 지목했다.

서인영은 "실제로 보면 단점이 있겠거니 했는데, 고소영과 만나보니 정말 그렇지 않았다"며 "저도 집 밖에 나갈 때는 화보처럼 하고 가는데, 언니는 저보다 나이도 있는데 정말 모든 게 화보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서인영은 "남의 것 보면서 갖고 싶은 게 별로 없는데 고소영의 것은 계속 쳐다보게 된다"며 "예쁘니까 얼굴도 계속 쳐다보게 된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알고보면 고소영이 애교가 많다고도 털어놨다. 서인영은 고소영이 애교넘치는 모습으로 "언니가 인영이 밥 사줄게"라고 한다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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