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CP "감우성과 원만히 해결" 하차설 일축

문완식 기자  |  2011.02.08 10:01
배우 감우성 ⓒ사진=홍봉진 기자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의 주인공인 배우 감우성에 대해 일선PD들이 하차 요구를 했다는 것과 관련 제작진이 상호 원만히 해결했다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근초고왕' 이재영 책임프로듀서(CP)는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감우성과 문제는 상호 원만히 해결됐으며, 차질 없이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감우성은 앞서 경북 가은 세트장 촬영 중 제작진과 말싸움을 벌였다.

이CP는 평PD회의에서 감우성의 하차를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평PD회의에서 그런 요구를 했다는 것은 잘 모르겠다"면서 "다만 평PD회의 간사PD가 회의를 소집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 데 어떻게 그런 요구가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우성과 제작진간 마찰에 대해 지난해 12월31일 드라마국장과 제작진, 감우성이 함께 만나 합의점을 찾았고, 원만히 해결을 봤다"면서 "감우성 본인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이고, 제작진도 문제 삼고 있지 않은데 계속해 갈등을 빚는 마냥 보도가 나와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근초고왕'에서 타이틀롤 부여구 역을 연기 중인 감우성은 지난해 9월 말에도 촬영장에서 자신의 매니저와 조연출이 드라마 촬영 스케줄 조율과 관련, 대립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개입해 조연출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 사건 발생 후 감우성 측과 제작진이 상호 합의하에 사건이 일단락됐다.

감우성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투병하며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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