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와시코우스카, 박찬욱 할리우드영화 주연

김관명 기자  |  2011.02.10 15:59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미아 와시코우스카(22)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주연이 유력해지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인디와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앨리스 역을 열연했던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박 감독의 '스토커'(Stoker) 주연을 맡기로 물밑 협상중이다.

당초 또 다른 주연으로 거론됐던 조디 포스터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 등 다른 영화 촬영으로 출연이 불발됐다.

'박쥐'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박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는 오는 2012년 개봉 예정으로, 특히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앤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썼다.

리들리-토니 스코트의 영화사가 프로듀싱을 맡고, '주노'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폭스 서치라이트사가 제작을 맡는다. 올 봄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갑자기 딸 앞에 나타난 삼촌의 이야기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