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미아 와시코우스카(22)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주연이 유력해지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인디와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앨리스 역을 열연했던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박 감독의 '스토커'(Stoker) 주연을 맡기로 물밑 협상중이다.
당초 또 다른 주연으로 거론됐던 조디 포스터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 등 다른 영화 촬영으로 출연이 불발됐다.
리들리-토니 스코트의 영화사가 프로듀싱을 맡고, '주노'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폭스 서치라이트사가 제작을 맡는다. 올 봄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갑자기 딸 앞에 나타난 삼촌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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