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인기 이상無..신곡 발매 동시 日벨소리 1위

박영웅 기자  |  2011.02.11 12:11
걸그룹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지난 4일 일본 드라마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 카라의 신곡 '제트 코스타 러브'는 일본 최대 모바일사이트인 레코초크 벨소리 차트 1위에 올랐다.

레코초크차트는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모바일사이트로, '제트 코스타 러브'는 오는 3월23일 정식 싱글 발매에 앞서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 곡은 카라가 일본에서 CF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광고 CM송으로, '미스터' '점핑'에 이은 카라의 세 번째 싱글로 결정됐다.

특히 카라는 최근 분열 사태를 겪으면서 현지의 더욱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신곡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라는 일본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리더 규리는 10일 진행된 영화 '알파&오메가' 시사회 참석을 위해 10일 귀국했다.

한편 카라의 최신 앨범 '걸즈토크'는 최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5주 연속 톱5에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그룹으로는 루마니아의 남성 3인조 'O-ZONE' 이후 5년 5개월 만의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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