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준이 오늘(13일) 새벽 갑작스런 구토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며 "검사 결과 달팽이관 이상으로 나타나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은 이날 오후 현재 병원에 머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로, 소속사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블랙은 앞서 미르가 지난 7일 방송 녹화 중 척추부상, 4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이준의 건강 이상으로 정상적인 팀 활동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미르와 이준을 제외한 승호, 지호, 천둥만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래 대신 MC 설리와 밸런타인데이 특집 무대만을 꾸몄다.
한편 엠블랙은 신곡 '스테이'(Stay)를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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