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도 모르는 '1박2일' 새 멤버, 극비선정 왜?

방송통해 공개… '1박2일' 새 멤버 배려차원-공개 특수 '꼼수'

김수진 기자  |  2011.02.16 11:33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가 이승기 하차 논란이 일락된 가운데 또 다시 새로운 멤버 영입과 관련 업계 안팎에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MC몽이 병역기피혐의로 프로그램에서 사실상 퇴출되면서 현재까지 그의 자리는 공석이다.

MC몽의 빈자리는 그의 하차 이후 지금까지 '1박2일'의 현안이다. 최근 제작진이 제 6의 멤버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출자 나영석PD에 따르면 현재 제 6의 멤버로 한 사람을 내정한 상태. 오는 25일 진행될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고정투입 여부 및 투입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현재 제 6의 멤버 신상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심지어 '1박2일'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마저도 새 멤버가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

출연자 측은 16일 스타뉴스에 "제작진이 일절 새 멤버의 신상에 대해 함구 있다"면서 "출연자들 역시 새로운 멤버의 존재를 전혀 몰라 궁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의 핵심인 강호동 마저도 새 멤버에 대해 모르는 상황이다.

나영석PD 역시 "새로운 멤버는 기존 출연자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상태다. 프로그램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왜 강호동에게도 알리지 않았을까.

새 멤버에 대한 배려 차원이 크다. MC몽 하차 이후 5명의 멤버로 끌어온 '1박2일' 새 멤버에 대한 업계 안팎에서 모아진 높은 기대치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박2일'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다는 점에서, 새 멤버를 활용한 프로그램 재미의 극대화 효과라는 꼼수도 엿보인다.

한편 '1박2일' 제작진은 조만간 방송을 통해 새 멤버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