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의 반은 내가 아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멤버들의 반쪽화장 모습이 공개, 그 피해자와 수혜자가 나뉘어졌다. 다 같이 피해자가 될 것을 각오하고 진행된 벌칙이다. 허나 벌칙에서도 당당한 민낯을 자랑하며 수혜를 본 사람과 일명 '쌩얼'이 공개되어 피해를 본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10代 지연은 피해자" - "한쪽은 지연, 안한 쪽은 누구?"
티아라의 지연은 평소 강렬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허나 이 날의 왼쪽 눈 스모키 메이크업은 오히려 화장기 없는 오른쪽 눈을 부각시켜 반쪽 화장에 반전을 더했다.
◆"10代 아이유는 피해자" - "그저 팬들에 죄송…"
최근 삼촌 팬 몰이에 한창인 아이유는 마지막에 등장하여 시청자의 기대를 더욱 샀다.
반쪽 화장을 받는 영상에서 아이유는 "그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화장기 없는 아이유도 귀여운 아이유이지만 신봉선이 보이려 한다는 것이 일부 네티즌의 의견이다.
◆"20代 유인나는 수혜자" - "역시 여배우는 다르네…?"
MC 이휘재와 노홍철은 유인나에게 "피부 화장은 한 것 아니냐"는 추궁을 하였을 정도로 유인나의 민낯은 예뻤다.
민낯에 당당한 유인나는 이 날 매끈한 피부 결에 또렷한 눈매를 자랑했다.
◆"20代 가희는 수혜자" - "영웅호걸 최대 수혜자…!"
역시 여배우는 달라"다 같이 망가지자고 한 벌칙에 꼭 한명씩은 수혜를 입는다. 이번엔 애프터스쿨의 가희였다. 가희의 반쪽 화장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뭐야, 똑같잖아" 라는 반응.
이에 노홍철은 "영웅호걸 최대의 수혜자는 가희"라고 언급했다.
◆"50代 노사연은 피해자" - "부부싸움 하셨나요…"
MC 이휘재와 노홍철은 "화장 하지 않은 한 쪽 눈이 함몰된 것 같다"라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유인나는 "모공은 나이에 비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주름이…" 라는 멘트를 던졌고 이에 노사연이 유인나를 폭력으로 응징하며 "너는 주름 안 생길 줄 알아?"라는 독설을 던져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라인의 힘은 위대하다"라며 반쪽 화장 공개를 한마디로 요약했다.
이에 네티즌은 "20대와 30대의 승리다","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는 반응이다.
한편,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20일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방송분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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