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 스마트폰영화제 참석..수상여부 '관심'

임창수 기자  |  2011.02.21 09:58
유인나(왼쪽), 노사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팀이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석해 수상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홍보사 메가폰에 따르면 '영웅호걸'의 유인나, 노사연은 이날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리는 제 1회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석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출품한 스마트폰 단편영화 '초대받지 못한 손님'의 출품관계로 영화제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수상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나르샤는 일본 일정으로 인해 참석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웅호걸'은 지난 1월 23일과 30일 2주에 걸쳐 스마트폰 단편영화 제작기를 다뤘으며, 심사결과 아이유, 유인나, 나르샤, 노사연 등으로 구성된 '잘 팀'의 단편영화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 출품됐다.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화제작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아이폰 전용영화제 아이폰 필름페스티벌이 열렸고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아이폰 영화 '파란만장'이 세계최초 극장 개봉영화로 관객들을 찾았다. '파란만장'은 제61회 베를린영화제 단편영화 황금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초대 받지 못한 손님'은 스릴러로 초대장을 받고 찾아간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의외의 반전을 가미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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