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의 여균동 감독이 고소당한 배우 문성근을 옹호하며 문성근의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여균동 감독은 23일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서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균동 감독은 노란색 피켓을 든 채 홀로 국회의사당 앞에 서 있다. 여균동 감독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2012년 바꿉시다' 이게 왜 선거법 위반입니까. 그럼 2012년에는 뭐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피켓 아래에는 개 사진과 함께 "지나가던 개도 웃겠다. 감독 여균동"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졌다.
이에 '백만민란'의 집행위원인 여균동 감독도 반박하며 시위에 합류한 것이다.
이어 문성근은 트위터를 통해 "유쾌한 여의도 국회 앞 1위 시위. 전국에서 100여 회원이 각자 홍보판 들고 참여하셨고,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이 나타나 재미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성근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 1인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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