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자택내부 촬영 기자 고소

김지연 기자  |  2011.02.23 18:46
배용준 ⓒ임성균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입주를 앞둔 성북동 빌라 내부 사진을 촬영한 월간지 사진기자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

23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 18일 자택 내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기자에 대해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자택 외부 전경을 찍는 것까지는 이해했는데 내부를 촬영했다. 이는 엄연한 사생활 침해이자 주거 침입"이라며 "이에 주거침입 혐의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모 일간지 2월호는 배용준이 구입,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 내부 및 집 마당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해 가을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50억 원 상당의 빌라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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