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홋카이도 설원서 '노긍정 선생' 등극

김현록 기자  |  2011.02.25 17:15

"고통마저 웃음으로 승화시켜라!"

'무한도전' 노홍철이 홋카이도의 설원에서 '노긍정 선생'으로 등극했다.

오는 26일 '무한도전'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일본 홋카이도로 떠난 멤버들의 '오호츠크 해 특집' 2탄이 방송된다.

홋카이도의 은백색 눈평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눈싸움을 하며 피 튀기는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가운데 노홍철은 설원 속에서 긍정의 달인 '노긍정 선생'으로 변해 멤버들에게 모든 것에 긍정할 것을 주문했다.

멤버들은 '노긍정 선생' 노홍철의 말에 말에따라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특별수련을 받으며 벗은 몸에 눈폭탄을 맞으면서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노긍정 선생의 웃음특강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호츠크 해 앞에 도착한 박명수는 마음의 고향을 찾은 듯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호츠크 해에 발을 딛기 전 의식을 치렀다.

또 지난 방송에 이은 길과 하하의 제 2회 지식퀴즈 배틀도 방송된다. 제작진은 "'전편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속설을 깨고 지난주보다 더욱 황당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오답이 속출돼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들을 경악케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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