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미남아들 "포미닛 소현이 좋아"

김현록 기자  |  2011.02.26 11:40

국제변호사이자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의 '꽃미남 아들' 하재익군이 MBC 가족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하일은 "아들이 여자 친구가 많아 '하바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며 "공부를 잘 하지 않아서 담임선생님에게 불려간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아버지의 폭로에 하군은 "여자가 생각나서 공부가 안된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하재익군은 여자 아이돌 가운데 이상형으로 포미닛의 막내 소현을 꼽아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하재익 군은 "포미닛 중 막내 소현이가 가장 좋다"며 "동갑이라서 나와 엮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꽃다발'에는 그룹 엠블랙 지오의 누나 정혜윤씨, 승호의 남동생이 등장해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오의 누나 정혜윤씨는 단아한 외모로 차분하게 촬영에 임했으며, 승호의 남동생 양승호씨는 음악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승호와 똑같이 닮은 붕어빵 외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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