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부정출발' 이현, 원망NO! 방송 즐겨달라"

최보란 기자  |  2011.02.27 13:57
ⓒ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못 다한 이야기' 방송 화면


2AM 조권이 에이트 이현에 대해 원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권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못 다한 이야기'에서 대회 당시 이현의 부정출발로 제 역량을 다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월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방송된 설특집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에서 조권은 이현,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등과 남자 50m 결승에 올랐다.

스타트 순간 긴장한 이현이 부정출발을 했고, 조권은 이를 모르고 결승선까지 전력질주 했다. 이에 체력을 소모한 조권은 제 실력보다 다소 뒤쳐진 기록으로 3등에 그쳤다. 1등은 김동준이 차지했다.

제작진은 "이현을 원망하지는 않았나"라고 질문을 던졌고, 조권은 "그렇지 않다. 이현씨가 방송 후 트위터 등을 통해 안 좋은 얘기를 들어 속상해 하신 것 같다"며 두둔했다.

이어 "명절에 가족끼리 즐기기 위한 방송"이라며 "그냥 재미있게 봐주시고 심각하게 생각지 말아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본 방송에서 시간 관계상 생략된 각 종목 미 방영분 및 출연자들이 전하는 뒷이야기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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