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할리우드 데뷔작 준비차 'LA 체류 중'

길혜성 기자  |  2011.03.01 18:25


'아시아의 별' 보아가 연기 데뷔작이자 할리우드 영화인 '코부 3D' 준비 차 현재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

보아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로 "I'm in LA~~^^ just everyone wondering where I am"이란 글을 남기며 현재 LA에 머물고 있음을 팬들에 알렸다.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보아는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코부 3D' 준비를 위해 최근 LA로 갔다"라고 밝혔다.

보아가 여주인공을 나설 '코부 3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 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보아의 상대역으로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챔피언 출신인 떠오르는 신인 배우 데릭 허프(Derek Hough)가 발탁됐다.

'스텝 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작가 듀웨인 애들러가 감독을 맡았다. '주만지' '런어웨이 브라이드' 등 다수의 히트영화를 제작한 로버트 코트 및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코부 3D' 촬영은 올 봄부터 미국 뉴욕 및 캐나나 토론토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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