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쉽지 않았던 첫 연기도전의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 수지는 드라마를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을 인정받아 제작진이 수여한 '깨알노력상' 을 수상했다.
이날 '드람하이 그랑프리 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수여된 '깨알노력상'을 받은 수지는 웃으며 소감을 말하려 했으나,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른 듯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수지는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말하던 중 목이 멘 듯 눈물을 보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수지는 성악을 해오다 기린예고에 입학하면서 가수로서 새로운 꿈을 품게 되는 고혜미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했다.
초반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여주인공으로 끊임없는 노력 끝에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드림하이'는 청소년을 주 타깃으로 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기린예고에서 만난 주인공들이 각자의 꿈을 찾아 성공한 모습을 그리며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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