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독도에서 발차기를 한 김장훈이 벅찬 감회를 전했다.
김장훈은 2일 오전 0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독도 공연을 마친 소감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온갖 악재를 뚫고 독도에 깃발 꽂고 걸지게 한판 공연하고 집으로 갑니다."라며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정신차려보니 꿈이었네요. 그 눈물도, 그 웃음도, 그 노래들도… 김장훈 콘서트in 독도, 어쩌면 꿈이 아니라 기적이었네요…"라며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사진 속 김장훈은 독도를 배경으로 붉은 머리 칼을 휘날리며 자랑스럽게 서있다.
이에 네티즌은 "함께 가지 못해 죄송합니다","그 누구보다 멋진 가수!"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김장훈은 독도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및 일반 관객 200명, 취재진과 스태프 100여 명 등 총 350여 명과 참석 속에 공연을 마쳤다.
한편 김장훈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일, 13일에 가질 故김현식 20주기 기념 콘서트 '김장훈 레터 투 김현식'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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